[에누리닷컴 체험단] 3M PF(Privacy Filter) 17인치

정말 고대하고 또 고대하던 에누리닷컴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 노트북/LCD모니터 개인정보보호기
보유한 모니터를 살펴보면, 집에 있는 PC 모니터는 17인치 산업형이고 노트북은 11인치 그리고 체험기를 위한 사무실 모니터 역시 17인치.

그래서 17인치 제품을 선택하였다.

제품명 : 3M Privacy Filter (PF 시리즈) 노트북/LCD모니터용 정보보호 보안기
규   격 : 17인치(270.2mm x 337.8mm)
제조국 : Made in USA


1. 체험제품 구성

배송포장 속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체험단 제품과 각종 안내문 그리고 전화로 사전에 추가 체험기 요청을 받은 스마트폰 스크린보호필름이 들어 있다.

2. 제품 개봉기

접혀진 포장의 봉인을 가르고 펼친 모습.
내부에는 우리말을 포함한 다국의 언어로 제품부착방법이 인쇄되어 있다. 왼쪽 하단의 젓가락 모양의 것은 제품 고정을 위한 투명 스티커이다.

PF 본 제품은 주의내용이 인쇄된 비닐포장 속에 있으며, 포장 비닐봉지에 대한 주의사항이 인쇄되어 있고 그 하단에는 “다국적 원료를 사용하여 미국에서 만들었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본품 상단에는 제품명과 규격이 실크스크린 인쇄가 아니라 레이져로 새겨져 있다. 기본적으로 제품명이 있는 쪽이 앞면으로 Anti Glare(비반사)면이며 반대쪽은 Gloss(반사)면으로 되어 있다.

 

3. 제품 설치

먼저 종이포장 안쪽에 인쇄된 설명서대로 고정스티커를 분리하여 모니터에 부착한다.
인사이동 등 나중을 생각하여 일부러 작은 것 4개만을 사용했다. (힘들게 얻게 된 체험단 기회로 갖게 된 Privacy 필터를 남에게 주고 갈 수 생각은 0.1%도 없다.)

 

보호기 필터는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앞면은 비반사형(Anti glare)이고 뒷면은 반사형(Gloss)형이다.

헌데 붙이면서 보니 작은 문제가 있었다.
워낙에 구형모니터이다 보니 모니터 패널면과 테두리 두께가 제법 차이가 나서 스티커를 붙여도 약2~3mm의 공간이 떠 버리는 것이었다. 
게다가 경사각도까지 있으니 필터가 제대로 고정이 될까 하는 걱정도 생겼다.

좌우 각1개, 하단에 2개를 붙이고 정면에 앉아서 모니터를 본 모습.
일단 필터의 제품명이 보이는 앞면(Anti glare) 비반사면으로 설치한 모습으로 모니터면에 붙여서 밀어누르니 걱정만큼 필터가 들뜨지는 않았다. 아마도 정전기로 인해 착 붙는 건 아닌지.

4. 비반사면(Anti Glare) 사용시

비반사면은 주변을 반사하지 않아서 눈이 매우 편안했다.

  

+ 비반사(Anti Glare)면 사용시 좌우이동에 따른 블라인드 효과

가. 책상에 앉은 눈높이
 

나. 일어선 눈높이
 

5. 반사면(Gloss) 사용시

필터의 뒷면(Gloss) 반사형태로 설치한 모습이다. 워낙에 표면이 빤질하여 천정과 뒷면이 아주 잘 반사한다.

반사면(Gloss)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이다. 아주 광택이 좔좔 흐른다. 나 스스로도 혼동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더 모니터내용을 알아보기가 더 어렵다.


+ 반사면(Gloss) 사용시의 블라인드 효과

가. 책상에 앉은 눈높이


나. 일어선 눈높이


6. 총평

집에서야 모니터 화면에 괴상하고 끔찍하고 부끄럽고 비밀스러운...기타 등등의 뭔들 띄어 놓아도 상관이 없지만
사무실의 모니터는 그럴수가 없지 않은가.
시도때도없이 등뒤로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동료들이 지나다니고,
가끔은 부장, 임원 등 상사들도 번쩍번쩍 나타나기도 한다.

만에 하나 쇼핑이나 웹서핑 중에 인기척을 놓치는 날에는 하루종일 뒷목 뻣뻣하고 일주일 동안은 주변 눈치를 살피는 불행이 오기도 한다.

이 제품 3M PF(Privacy Filter)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근심과 걱정을 덜 수 있겠다.
이렇게 설치후 다양한 각도에서 효과를 확인하면서 생각했다.
좀더 자유로운 OA환경을 누리고 정신건강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고 회사에는 더욱 생산성 높은 노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