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블루투스 이어폰] 중국산 QCY사의 QY7

망상노인 2016. 3. 18. 14:40

일년 전 사진을 올리는 건 참 귀찮고 싫은 일이다.


다나와에서 극찬(?)을 한 가성비 갑이라는 중국 QCY사의 QY7 제품이다.


제품의 포장은 단순하고 조촐하다. 상자 안에는 중국어 설명서와 제품이 들어 있고, 옆에 5핀 표준 충전케이블과 한글 설명서는 따로 포장 되어있었다.

(기억하기로는 박스 안에도 약10~15cm 정도 길이의 흰색 충전케이블이 들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디 두었지?...)



꼬임을 방지하는 칼국수 형태의 이어폰 줄. (아 뒤에 보인다. 흰색 충전케이블)

꼬임과 단선을 예방하기는 하겠으나, 약간은 뻣뻣하여 카라깃이 있는 옷을 입으면 걸리적 거린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왼쪽 이어폰 본체에 5핀 충전단자가 있어서 충전을 하게되며,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 이어폰에 파란불이 넓게 켜진다.



오른쪽 이어폰에는 기능버튼들이 위치하고 있다.

파란 불이 들어오는 회사 이니셜이 버튼이며 상단의 회색버튼은 +,- 버튼으로 소리크기와 앞뒤 선곡 기능을 한다.

딸깍 짧게 누르면 음량조절, 2초이상 길게 누르면 선곡



소니 엑스페리아 Z2에 블루투스 연결된 모습



* 최저가 검색을 통하여 저렴하게 구입하여, 이전에 사용하던 자브라 클리퍼의 바통을 이어받아 활약하는 중

* 이미 위에 언급했지만 카라깃이 있는 옷을 입으면 

목뒤의 이어폰줄이 걸리적 거려서 귀에서 조금씩 이탈하는 현상이 있어서 불만이기는 하나 그래도 잘 사용하고 있음.

* 참고 :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엑스페리아 Z2에선 화면에 "APT-X 지원" 이라는 단어가 자동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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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기종을 얼마전(아니 작년이구나, 이것도) 루나폰으로 바꾼 이후에는 Z2와 같은 "APT-X" 문구가 나타나지를 않는다. 아무래도 루나폰이 지원을 하지 않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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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한 몰골 가린 착용샷 추가 업, 하드를 정리하다 보니 사진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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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점 : 1.스포츠 무선기기는 아니다, 2.수신력이 떨어진다.


달리면서 움직이면 이어폰이 귀에서 이탈을 하네. 고정되지를 않아서 얼마가서 귀에 다시 꽂아줄 수 밖에 없다.

팁을 큰 걸로 바꾸어도 마찬가지. 

역시 운동과 스포츠에는 귀에 걸어서 확실하게 고정되는 전문 이어폰이 정답!


왼팔에 암밴드를 차고 있을 때는 달리는 중에 자꾸 연결이 끊어졌다 붙었다 했다.

오른팔로 암밴드를 바꾸어 차니, 연결끊김이 없어졌다. 아무래도 블루투스 안테나? 센서? 같은 것이 오른쪽 이어폰에 있나보다. 젠장 몸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이 몸뚱이로 간섭을 받는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