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별걸다] 다이소 미니 니퍼 실망

망상노인 2017. 2. 8. 14:52

얼마전 동네 다이소에서 미니 니퍼를 구입했다.(가격 \2000)

오래된 일반 크기의 니퍼가 있지만, 사용처에 따라 작고 가벼운 것이 아쉬운 참에 바로 바구니에 담아서 계산완료.



하지만 실망하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이의 우산을 고쳐주면서 '타이'의 남은 부분을 잘라내려 첫 개시를 하였지만, 이거 뭐야?

아무리 힘을 주어도 물어 뜯어 내지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이빨 자국만 남기고 잘라내지를 못하였다.


불빛에 비추어 보니 이렇게 빛이 새어 나온다.

이가 맞지 않고 들뜬다는 것은 잘라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쳇, 가격이 싼 만큼 불량품 뽑기 확률도 높다.

2천원은 버렸다 생각하고 분리수거 금속 쓰레기통으로 투척!


동네 작은 다이소 말고 큰 다이소에서 작은 LED랜턴들고 확인하고 다시 구입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