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고 기대하던 플렉시블 플래시라이트를 받았습니다. 퇴근해 보니 이미 24개월 아들 녀석이 가지고 논다고 아기엄마가 다 풀러 주었습니다. 같이 들어있던 각종 다운로드 쿠폰들...처음에 진짜 로또복권인줄 알고 엄청 좋아했었더라는...ㅜ_ㅜ 친절하게도 건전지를 넣어주셔서 즉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양쪽에 건전지가 3개씩 모두 6개가 필요합니다. 저는 놀고 있는 AAA 건전지가 있어서 함께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건전지를 넣습니다. 구조는 무척 단순했습니다. LED전구가 12개, 검은색부분의 재질은 플라스틱에 고무가 발라져 있는 소재입니다. 위의 사진은 목에 걸고 안방 천정의 등을 향하게 한 것입니다. 얼마전 혼자서 전등 바꿀 때가 생각이 나서요. 아래 것은 둘 다 켠 채로 바닥에서 비춰보았..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 예상했었지만, 그래도 기대를 했는데... 기호2번 한명숙의 당선이라는 헤드라인을 보지 못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처럼 단일화를 기대했지만, 노회찬 후보는 자신만의 싸움을 선택했다. 지나친 일반화일지는 모르지만 나처럼 서울시민의 상당수가 노회찬 후보가 한명숙 후보를 지지해 주기를 염원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아쉬운 결과이기에 더욱 멍이 짙다. 그냥 결과수치만을 보면서 서울시민 투표자의 과반수를 넘는 수치상의 진정한 당선자를 만들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패배에 대한 많은 비난을 노회찬씨는 짊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분의 올곧은 생각과 자세를 더 높이 사지만, 천안함 사태 등의 분위기에서 보다 큰 틀의 승리를 위한 전술적인 결단은 정말 불가능한 것이었는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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