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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난 외로운 거 였다

망상노인 2014. 4. 4. 09:32
제목 그대로다.
난 외로운 것이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건강하게 쏟아낼 창구도 배설구도 없었던 거 였다.

계절은 조금 늦던 조금 빠르던 어김없이 왔다.
그렇게 봄이 왔고 벚꽃이 가득하다.

그리고 난 여전히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