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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되겠어...하는 생각에 체험단 신청을 해놓고도

앱코 프린스LIGHT USB3.0을 구입해서 케이스교체를 했는데

바로 다음날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허허허. 웃어야 할 일이겠지요.

 

 

 

 

케이스갈이(?) 전에 같은 앱코의 미니타워 제품인 프린스라이트USB3.0과 외관을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에 구분 색상이 없이 올블랙입니다.

어차피 HDD라이트(RED), 파워버튼(BLUE)에 불이 들어오는데,

구분 색상(분홍/연두)이 있다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뒷면은 메쉬홀이 숭숭 많아서 훨씬 더 시원한 느낌입니다.

PCI슬롯은 똑같이 4개이며, 원피스는 10mm정도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통풍구를 통하여 기본으로 제공되는 흰색의 80mm 팬이 보입니다.

전면 120mm 팬의 LED 라이팅과 컬러매칭을 한 듯합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신경을 쓴 부분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원본 사진이 어두워서 밝기조절을 했습니다.

외관이나 재질은 같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멀티브라켓입니다.

 

 

프린스는 SSD, HDD를 설치하는 브라켓이 고정형인 반면에, 원피스는 브라켓이 분리가

가능하여 보다 손쉽게 저장장치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피스에는 고무팁(고무패킹)이 있어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저장장치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씩 들여다 보면서 교체 조립을 합니다.

전면부 멀티포트의 연결케이블과 USB3.0 케이블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전면 팬입니다.

전원이 켜지면 오른쪽 사진처럼 환하게 빛을 냅니다.

 

 

ODD설치를 위하여 ODD커버 안쪽의 돌출된 고리부분을 펴서 떼어냅니다.

 

 

저는 SSD없이 HDD만 2개입니다.(500GB + 1TB) 설명 사진처럼 HDD 2개를 설치했습니다.

 

 

메인보드, 파워, ODD 등 대부분의 설치와 연결을 끝내고 시원하게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후면의 하얀색 팬이 참 이쁘게 돌아갑니다.

 

 

 

 

 

*나만의 총평 : 저렴한 가격임에도, 분리형 브라켓의 편의성, 전후면 냉각팬 기본제공, 진동방지 고무패킹 등의 사용자 배려로 가성비 좋은 미니타워케이스

 

*사소한 아쉬움 : 오디오포트의 무색무취, 별거 없지만 무성의한 듯한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