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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참으로 좋다. 다나와 에서 모니터거치대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 그것도 전문회사인 카멜의 제품이다.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2개 사용할 때(지금은 휴직 중 ㅠ_ㅠ) 책상위 정리라는 것이 참으로 난감하였다.

문서작성 시 세로로 피봇 돌려서 참고서류 띄우고 작업 좀 쉬이 할라치면 높이 맞추어 높이느라  

커다란 대형모니터도 아닌 것들이(23" WIDE형 + 19" 4:3형) 발판은 둥글고 커다래 갖고는, 임원님들 책상 규격(2000 이상)이라면 모를까.


(잡설)근데, 왜 임원들은 큰 책상이 필요할까? 책장, 서랍, 책꽂이를 따로 비치하고도.





1. 기본사항

   가. 구성품


   나. 특징&사양

<출처 : 카멜몰 http://storefarm.naver.com/camel/products/309702585>



2. FMA-2 모니터거치대 설치


   가. 종전 모니터 실태

 

모니터는 와사비망고 QHD275 DUAL HDMI(다나와)로 27인치에 약 5kg쯤? 그 이상?

스탠드는 알파스캔 ADJ2070(다나와)로 최대 하중이 약 4.8kg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가장 높이 올리면 자동엘리베이션으로 약4~5cm 정도 내려간다.


최대높이를 유지할 수가 없어서 피봇기능을 이용하여 세로화면을 보려면 사진처럼 받침대가 필수적이다.

스탠드 자체의 높이도 다소 부족한데다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여 고개가 책상면에 닿기 때문에 다 돌아갈 수가 없다.


 

   나. 모니터거치대 설치


모니터 설치방법은 동봉된 설명서에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서 전혀 당황할 필요가 없다.


  


모니터스탠드 설치를 위해서 모니터를 뜯으며 고생했던 일이 떠오른다. <[도전]와사비망고 모니터에 알파스캔 피벗 스탠드 설치하기>


 

 

종전의 책상과 달리 상당히 깔끔해 진 느낌이 든다.


솔직히 모니터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약간의 고생을 했다.

스탠드기둥의 위치를 잘못잡아서 위치 바꾸려고, 모니터암을 분해했다가 다시 모니터를 꽂는 쓸데없는 수고를.

그리고 나서는 높이를 높이기 위해 또다시 모니터암을 빼고 높이조절 조인트를 변경.(생각이 부족하면 몸이 고생한다)




3. FMA-2 모니터거치대 활용


   가. 기본 기능


        

< 피 봇 360도>                                                 < 스위블 180도 >


        

< 틸 트 >                                           < 프리스타일? >



   나. 확장성


        몇년전 이슈가 되었던 "서서 일하는 책상"과의 조합이 매우 신선하다.

        일부 가구 전문회사의 제품들의 자동 혹은 수동의 책상들을 보면 이쁘고 매력적이기는 한데, 가격을 보면 쉬운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이런 부분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카멜인터내셔널에서는 스탠딩책상 스탠워크 PSW-2 를 출시하였다.

        그리고 스탠워크 PSW-2 모니터거치대와의 조합은 굳이 높낮이 책상을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져 버린다.

< 관련 참고 영상 >

 


   다. 기타 편의성 : 케이블 정리

    

 

        

          모니터 뒤의 지저분한 케이블을 모니터암 속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홈이 있어서 선정리가 용이하다.

          *다만, 본인의 경우 책상 밑(오른쪽)에 PC본체를 두고 있는 관계로 여유있게 선들을 정리할 수는 없었다.

           모니터를 움직이면 케이블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빠질 수 밖에 없었다.



4. 총 평


   솔직히 너무 후련했다. 거실에 대형TV를 그동안 스탠드로 놓고 보다가 벽걸이형으로 바꾸어 달았을 때의 시원함 같았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기도 했지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다나와)으로 이만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최근 CF 씨** 의자 광고의 타이틀처럼 승진과 성공과 함께 건강도 일부 챙길 수 있지 않을까.


   가. 장 점

     1) 모니터 아래와 책상 위가 깔끔해 진다 - 마치 대형TV를 스탠드 놓고 보다가 벽걸이로 바꾸어 놓은 후련한 기분이 든다.

     2) 책상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진다 - 키보드&마우스를 모니터 아래로 멀리 밀어두고 넓어진 공간에서 기타 업무와 작업이 가능하다.

     3) 피봇과 스위블이 자유롭다 - 특히 5개의 관절로 3차원 모든 방향으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4) 2대 이상의 모니터를 멀티로 사용하는 경우 공간 활용이 편리하다.


   나. 단 점

     1) 엘리베이션 기능까지 담는 것은 욕심이 과할까? - 스탠드 사용시 있었던 엘리베이션이 없으니 약간 불편하고 허전하다

        하긴 엘리베이션 기능을 넣거나 또는 모니터암의 관절이 위아래 방향까지 포함된다면 하기에 엄청난 고가 제품이 되어 버릴 듯.

     2) 모니터암 회전부 캡의 내구성 불안감 - 모니터암의 고정 너트역할을 같이 하는 캡 재질이 플라스틱.

                                                    구조 자체에서는 모니터암이 이탈 분리될 가능성은 없지만 파손의 불안감이 약간 있다.

     3) 모니터암 하단에 각종 케이블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공간과 홈이 있으나, 굵고 뻣뻣한 DVI케이블을 고정하기에는 역부족



본 포스팅은 다나와와 카멜인터내셔널에서 제품을 제공 받았으며,

본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